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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by 몽스타1980

블로그 글쓰기 잘 하는 방법을 알고 싶나요

by monstar1980 2023. 3. 14.

글쓰기를 잘하는 것도 능력이 된 시대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이유가 있을까요? 그 이유가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부업을 위한 것일까요?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다면, 절실함도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절실함은 목적을 이루고 그 이유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든 둘다든 이유 불문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한다면 당신의 노력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거예요.

글쓰기 관련해서 꽤 많은 인강사이트들이 있어요. 저도 그중 최소 3곳이상에서 글쓰기 강좌를 들었고 또 현재도 듣고 있어요. 지금은 개인적으로 만족도 높은 곳에서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애드고시를 전문으로 하는 분 수업도 들어봤고요. 글쓰기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의 강의도 들어봤고 블로그로 돈 벌 수 있다는 강의도 3개 이상 들어봤어요.

그런데 저한테 맞는 것은 사실, 찾기 힘들더라고요.

대부분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그들의 말이 틀린 게 아니라 그들의 노력을 우리가 너무 낮게 측정한 것은 아닐까 싶어요.

제가 30분에 2,000자 이상 쓰게 되기까지 최소 1,000권의 책을 읽었고 읽은 책 중에 감상문을 최소 800자 이상 썼으며 3개월 넘게 매일 1,500자 이상 글을 쓰는 연습을 했고 어떤 책들은 매월, 또는 매주마다 읽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읽는 책이 최소 5권 이상이 됩니다.

하루 독서량은 최소 30분 이상이며 한 권이상 완독 또는 글의 양과 책의 종류에 따라서는 하루에 수권도 읽습니다. 그런데 남들보다 시간이 많거나 한가해서는 아닙니다.  

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글 쓰는 습관을 만들다

일반적인 기상시간은 7시이며 잠드는 시간은 저녁 10시 전후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오랫동안, 또는 밤을 새워 무언가를 할 수 있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꼭 8시간 이상 따뜻하게 자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며칠 동안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달고 살아야 하거든요. 그런 제가 하루에 한 권 이상 완독할 수 있는 것은 생각의 차이일 수 도 있고 생각의 관점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책을 읽는 습관과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나마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1만 시간이 쌓이려면 어떤 사람은 1년이면 되기도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 절실함으로 자신의 가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최선을 다해 보세요. 꿈꾸는 시간조차도 투자해야 해요. 그러면 단기간에 가능할지도 몰라요.

제가 처음 글쓰기 공부 배우고 할 때는 책 읽고 자료정리하는 것은 무시한 채 시작했던 거 같아요. 자료 대충 잘 짜깁기하면 되겠지 그런데 인터넷 사용인구가 다양해지고 나이와 지식의 차이가 다르며 습득의 차이도 다르고 이제는 해외의 다양한 블로거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아무렇게나 대충 짜깁기하면? 특히 AI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까지 생겨놨는데 더 어렵겠구나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어요.

30분에 2,000자 쓰는 거 생각보다 쉬울 수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한 가지 주제로 30분 동안 몇글자 쓰는지 알고 있나요?

30분동안 몇 글자 쓸 수 있나요

개인적인 경험상 처음에는 3시간 동안 2,000자 썼는데요. 그것도 정말 얼마나 쥐어짜고 쥐어짰는지 짜깁기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리포트 쓰듯 쓰면 된다고요? 리포트는 차라리 쉬운 거 같아요. 범위가 정해져 있잖아요. 적당히 써도 교수님이 노력형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게 넘어가요. 그런데 이건 특별한 매력을 못 느끼면 사람들의 냉정한 평가, 블로그에 머무는 시간으로 남아요. 구독자수하고도 연결되고요. 일단 2,000자 쓰는 것에 성공하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노력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노력의 시간 역시 노력여부에 따라 달라져요. 1달이 안 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1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렇게 1시간에 2천 자 쓰고 날마다 책 한 권씩 읽고 글쓰기 6개월 됐을 땐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일도 해야 하고 밥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할 일 너무 많은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글이 얼마나 쓰고 싶었는데 잘 쓰고 싶고 남들이 재밌게 읽는 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StockSnap , 픽사베이 출처

글쓰기의 목적과 절실함을 생각해 봐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는 사실 별거 없는 거 같아요. 꾸준하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 전부인 것 같아요. 멈추면 안돼요. 그리고 목적을 잊지 말고 글쓰기를 꼭 해야 하는 절실함을 기억해야 해요. 저의 목표는 이제 거의 가까워졌어요. 저의 목표는 아주 간단해요. 글을 읽고 글을 쓰고 그것으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해지길 원합니다. 덕분에 글을 읽음으로써 행복해지고 글쓰기로 인해 풍요로워지고 불안함을 잊고 있어요.

제가 느끼는 절실함과 노력, 여러분들도 이해하게 된다면 계란으로 바위 치기 같은 노력이 두렵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꼭 이룰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Thank you